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7년 살충제 계란 파동 (문단 편집) == 왜 달걀에서 살충제가 나오는가? == 피프로닐은 위에서 적혀 있듯이, 여름철 닭에 달라붙는 [[진드기]] 퇴치 살충제의 주요 성분이다. 그리고 정부에서 기준치(0.02mg/kg)를 설정한 만큼, 절대 사용 금지 성분은 아니다. 살충제를 적절히 사용하기만 한다면 인체에 해가 될 성분이 달걀에서 나올 일은 없다. 그런데 살충제를 어떻게 뿌렸길래 기준치를 아득히 초과한 수치가 나왔을까? 육계(=식용 닭)는 운동을 적절히 해야 육질이 좋아지기 때문에 양계장에서 공터에 풀어 놓고 기른다. 그래서 여기 닭들은 진드기가 생기면 알아서 진흙이나 모래를 사용해서 몸을 청결한 상태로 유지한다. 또 사육기간이 1달 정도밖에 안 되어 양계장을 빨리 빨리 비우기 때문에 산란계에 비해 진드기 문제를 덜 겪는다. 이런 경우라면 따로 살충제를 사용할 필요도 없다. 그래서 정부에서도 닭고기는 먹어도 된다고 한 것이다. 애초에 농가에서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으니. [* 그래서 2017년 8월 시점에서 방목 육계와 계란을 함께 전화나 인터넷으로 판매하는 직판 농가가 때 아닌 호황을 누리는 중이다. 하지만 한국의 기형적으로 복잡한 유통구조 탓에 이력 추적이 어려워 폐기해야될 살충제 계란이 이런 호황을 노리고 육계 직판농가로 흘러 들어갈 가능성도 높다.] 하지만 산란계(=알 낳는 닭)를 기르는 양계장에서는 경제성을 이유로 작은 철망 1개에 암탉 4~5마리를 넣어서 기르기도 하고, 아니더라도 밀집된 공간에 닭 들이 모여있다. 이럴 경우에는 어쩌다가 진드기가 생기면 삽시간에 양계장에 쫙 퍼진다. 특히, 진드기가 한창 활동할 여름에는 더욱. 당연히 [[진드기]] 대책 차원에서 살충제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. 그런데 살충제를 사용한 철망은 피프로닐 같은 독성 물질이 빠질 때까지 일정 기간 비워야 하는데, 그러지 않았다는 것이다. 일부 비양심적인 업자들이 고의로 무시했는지, 살충제 사용을 추천한 [[수의사]]들이나 제약 업체가 제대로 고지하지 않았는지는 모르지만 말이다. 국내 일부에서는 아예 [[고지]]도 하지 않았고, '''[[http://naver.me/5cHbEt0z|물에 섞어 닭에 직접 분무]]'''했다. 이 경우는 아예 승인된 약품도 이렇게 사용하면 안 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